가치투자연구소 네이버 카페에 올려진 글입니다..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공유합니다..


https://cafe.naver.com/vi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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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하고 댓글달기

2, 아몰랑 안하기

3. 모르면서 바이오사기라는 무식함 더러내지 않기

4. 관심없으면 지나가기

5. 틀린내용은 지적하기



< 바이로메드 일정 확인 >> V.180720 _


[DPN] 미국 3상

 ○ (투약) 1일, 14일 2회, 2018.6.21 448명, 477명까지 29명 남음(최근 1.8명/1일)
 ○ (결과확인) 투약 완료 후 9개월 뒤인 2019. 4월
 ○ (데이터발표) 2019. 7~8월 (KU2020 포럼, 2018.6.5)
 ○ (약출시) 빠르면 DNP 2년(KU2020 포럼, 2018.6.5)
 ○ (진통제약가) 3만~5만불, (DMD약가) 5~8만불 예상
 ○ (BLA) 2018 하반기부터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 
   (http://www.sedaily.com/NewsView/1RZN7JHP94)
 ○ (KU2020 포럼, 2018.6.5) 생산관련 CMO 수개월내 발표(2018.7.18 인수발표 발표)


[DPN RMAT]
 ○ (승인) 5/21
 ○ (의미1) 미국 FDA의 RMAT 제도 제정 이후(2017년 11월), 국내 개발 제품 중 최초로 RMAT 지정 획득. 
  1)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같이 대규모 시장을 갖는 유병율이 높은 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 최초로 RMAT 지정 획득. 
   - 그동안 RMAT으로 지정받은 의약품 후보들은 대부분 생명을 위협하는 말기 암, 외상성 질환, 유전질환 등을 타겟으로 함. 
  2) 통증 치료에 관한 의약품 후보로는 진통제 전분야에 걸쳐 첫 사례임. 
 ○ (의미2) 일시적인 통증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진통제와는 달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기전에 
  직접 접근하는 VM202의 효과에 대해 재생의학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임(DMD 가능성 증가) 
  1)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서 기존 진통제와 차별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2)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경우, 현재 처방되는 진통제와 차별되는 재생의학 치료제로서의 포지셔닝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약가 협상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임 
 ○ (의미3) 우선심사 적용으로 FDA와 수시 접촉 창구가 생기게 되어 시판 허가 심의 기간의 단축과 더불어 품목허가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


[DPN 통증감소 원리 규명 논문]_2018.4.17

 ○ 국제학술지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FASEB)
 ○ (주요내용)유전자치료제 'VM202'가 중추신경계 및 말초 감각신경계에서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진 인자들을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신경병증성 통증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밝힘
  1)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도된 동물의 경우 통증 유도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CSF1, ATF3, calcium channel subunit α2δ1 인자들의
    발현 수준이 후근신경절(DRG)에서 높아짐이 관찰되나, VM202 투여에 의해 이들 통증인자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
  2) 또 중추신경계에서 신경병증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소신경교세포(microglia) 및 
    성상세포(astrocyte)의 분열과 활성화가 억제됨을 관찰
  3) 연구결과는 VM202가 당뇨병성신경병증 통증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분자생물학적, 조직병태학적으로 밝힌 첫번째 연구 결과이자, 
    VM202 근육주사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중추신경계 회로를 리모델링시킬 수 있다는 최초 연구결과라고 밝힘  
  4) 김선영 연구개발센터 총괄 사장은 “ 이 연구 결과는 VM202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기존 진통제들과는 차별되는
    기전으로 신경병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게 장기간 우수한 통증감소 효과가 관찰됐던 것은
    VM202의 이러한 차별적인 생물학적 작용들에 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5) "신경계에 작용하는 VM202의 치료 기전과 통증 감소 상관관계 등에 관련한 연구 결과들은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해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한 치료제로 VM202를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출처) http://www.fasebj.org/doi/10.1096/fj.201800476R
    http://m.yakup.com/?m=n&mode=view&nid=217187


[DPN 신경재생 논문]_2018.5.30

 ○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 
 ○ VM202 작용기전 밝힌 연구결과 (신경 재생과정에서 HGF 작동원리 규명)
 ○ (주요내용)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탑재한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 'VM202'가 말초신경계를 구성하는 
    슈반세포에 작용해 '신경영양인자' 생산을 유도하고, 손상된 말초신경 세포들의 재생과정을 촉진한다고 발표
  1) 손상된 경우 손상 부위 주변에서 HGF 단백질과 그 수용체인 c-met의 생산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
  2) 신경손상 이후 HGF 단백질과 c-met이 어느 위치에서 발현이 되는지도 정확히 밝힘
  3) 이와 같이 증가한 HGF가 신경재생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을 밝힘
  4) VM202를 주사할 경우 여러 '신경재생인자'의 생산을 유도하고 슈반세포의 세포 분열과 이동을 촉진시켜 궁극적으로는 손상으로
    인해 줄어들었던 신경 엑손의 지름 및 미엘린 수초의 두께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
  5) 신경 손상성 질환인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에 대해 VM202가 새로운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
  6) 바이로메드는 향후에도 VM202의 MoA(작용기전)에 대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

 ○(출처) www.nature.com/articles/s41598-018-26704-x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5558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18624
 ○ (참고글1) 말초신경병증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의 fundamental(근본적) 치료제로 발전할수 있다 - 뽀삭님 글
    http://cafe.naver.com/viromed/9282
 ○ (참고글2) 이 연구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 범위의 확장분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 리제님 글
    http://cafe.naver.com/viromed/9288

  
[PAD] 미국 3상

 ○ (총인원) 300명 중 15명(18.6.29 미래의약춘계포럼 현재, 예정보다 지연)
 ○ (투약완료) 2019년 말 목표 
 ○ (투약, 추적) 2주간격 4회, 7개월
 ○ (결과확인) 2020년 상반기
 ○ (유효성 평가) 시험약 투여 후 4개월째 궤양 완치율 환자비율, 궤양 완치까지 소요시간,
 ○ (특징) 정량적 평가 가능하여 결과도출 및 평가 쉬움
 ○ (약출시) 빠르면 PAD 3년 이내(KU2020 포럼, 2018.6.5)
 ○ (RMAT) 만성 난치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해서도 RMAT 승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정 신청을 추진할 방침”
   (http://www.sedaily.com/NewsView/1RZN7JHP94)
 ○ (기타) 거즈에 익숙한 의사교육으로 일정이 늦춰짐, 이슈없음(KU2020 포럼, 2018.6.5)


[PAD] 중국 3상

 ○ (3상 승인) 2017.10.11
  - (3상 승인기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1011000091
 ○ (2상 결과) 노스랜드 바이오텍社가 VM202 중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28일 발표
  - (2상 결과 기사)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628000372
 ○ (논문발표) 글로벌 수준 임상3상 준비중, 임상3상 실시를 위한 병원 IRB 승인을 조만간 완료 후 제출 기대
  - (논문발표 출처) http://viromed.co.kr/bbs/index.php?code=bbs_kor_faq  (4/23 Q&A)
 

[ALS] 미국 2상

 ○ (시작) 2018 말  
 ○ (특징) DPN의 8배가 필요해서 오래걸림


[CAD] 한국 2상

 ○ (인원) 108명
 ○ (시작) 2018.1.25
 ○ (투약완료) 2020.4
 ○ (출처)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record/NCT03404024?view=record
 ○ (KU2020 포럼, 2018.6.5) 미국은 임상비용이 15배라 진행 안 함


[간헐성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 임상 환자모집
 ○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간헐성 파행증' 환자모집을 시작 
 ○ HI-PAD 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연구는 노스웨스턴의 의과대학 메리 맥더못 교수 실시
 ○ 말초동맥질환의 초기 증세인 '간헐성 파행증'을 대상으로 VM202가 치료효과 시험
 ○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402000209


[VM501] 중국 3a _ 2018.7.18 노스랜드 발표
 ○ (인원) 62명
 ○ (시작) 2010년
 ○ (목적) 약물의 최적용량 결정 및 유효성과 안정성 평가
 ○ (중국시장) 2013년 2천억, 2018년 6천억 예상
 ○ (권리) 중국 포함 전세계 상용화 권리를 노스랜드에서 이전받은 계약 체결
 ○ (3b상) 240명, 사전준비 진행중, 3a의 최적용량으로 인터루킨11 제네릭 제품과 비교시험


[RMAT] 유전자치료제 패스트트랙

 ○ (정의) 2016년 12월 미국 의회에서‘21세기 치료법(21st Century Cures Act)’의
  재생의학 조항을 개정하면서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의 개발 및 승인 가속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제도로서, 질병이나 상태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첨단 재생의학 혁신 치료제들의 신속한 허가를 목적으로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임. 
  세포치료제, 치료용 조직공학 제품, 사람 세포 및 조직 제품, 이런 제품을 이용한 복합제,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포를 포함한 유전자치료제 등의 치료제가 포함됨. 
 ○ (요건)상태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치료 효능을 입증하고,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과 초기 임상 데이터를 가진 경우 
 ○ (혜택) 
 FDA가 시행중인 신속 개발 프로그램 중 패스트트랙(Fast Track)과 혁신의약품(Breakthrough therapy)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음.  
 1) 개발 및 심의에 대한 신속성 제공(빠른 트랙 승인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션은 BLA의 일부에 대한 소위 "롤링 검토"를 허용) 
 2) 허가 획득을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중요 사안들에 대해 FDA와 긴밀한 논의가 가능함.
  →  BLA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음. 
 3) 우선심사 적용으로 시판 허가 심의 기간 단축 가능함( BLA의 초기 평가가 10 개월에서 6 개월로 감소되고
  예측에 대한 효과에 대한 승인이 필요한 승인이 가속화되는 우선 순위 검토를 받을 수 있음)  
 4) BLA 이후 임상(3-B) 진행 가능 (빠른 승인을받을 자격이 있는 RMAT는 환자 등록 및 건강 기록 분석과 같은 실제 데이터뿐만 
  아니라 승인 후 임상 연구에 대한 약속을 통해 라이센스 요구 사항을 충족 가능)
 ○ (출처)
  - http://cafe.naver.com/viromed/9169
  - http://blog.fisherbioservices.com/the-rmat-designation-what-it-means-to-the-advanced-therapy-supply-chain


[RMAT 지정에 따른 BLA 조기신청 가능성1]_홀랭이님 글 요약

 ○ RMAT는 패스트트랙과 혁신신약(브레이크쓰루) 프로그램의 모든 장점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빠른 FDA와 스폰서(이경우 바메)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며, 이러한 빠른 의사소통은 가속화된 승인을 지원하기 위한 
   potential surrogate or intermediate endpoints를 설정하는데 있다

 (Advantages of the RMAT designation include all of the benefits of the fast track and breakthrough designation programs, 
 including early interactions with sponsors (see Table below, which sets forth the key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breakthrough designation and RMAT designation). Section 506(g)(5) of the FD&C Act specifies that these early interactions
 may be used to discuss potential surrogate or intermediate endpoints to support accelerated approval)

 ○ FDA가 RMAT지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신속한 승인을 허가할 수 있음을 FD&C법 섹션 502(g)에서 설명하고 있다. 본 조항에 따라
   적절한 경우 다음에 기초한 신속한 승인을 위해 RMA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임상 유익성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 이전에 합의한 surrogate or intermediate endpoints(임상설계 프토토콜, 임상측정 지표)
   해당하는 경우 추가 사이트로의 확장을 포함하여 의미 있는 수의 사이트에서 얻은 데이터의 대한 의존도(충분한 데이터 수)

 (Section 506(g) of the FD&C Act explains that FDA may grant accelerated approval to products that have received RMAT designation. 
 Under this provision, as appropriate, RMATs may be eligible for accelerated approval based on:
 previously agreed-upon surrogate or intermediate endpoints that are reasonably likely to predict long-term clinical benefit, or
 reliance upon data obtained from a meaningful number of sites, including through expansion to additional sites, as appropriate.)

 ○ 결론 
 1. RMAT 지정 되면 임상단계와 상관없이 신속 승인이 가능하다.
 2. 신속 승인의 요건은 충분한 크기의 데이터로 신약의 임상효과가 증명되는지 여부이다.
 3. 신속 승인 후 오히려 3b가 필요할 수도 있다.
 4. 고로 FDA 자료상 3a, 3b에 대한 패스트트랙이 아니라, vm202 자체에 대한 패스트트랙으로, 하반기부터 BLA를 위한 자료 제출준비에
   돌입하겠다는 김이사님의 발언과 정확히 일치한다.

 ○ (출처) 
  - http://cafe.naver.com/viromed/9233
  - FDA RMAT 관련 가이드라인 
   (https://www.fda.gov/downloads/biologicsbloodvaccines/guidancecomplianceregulatoryinformation/guidances/cellularandgenetherapy/ucm585414.pdf)

 
[RMAT 지정에 따른 BLA 조기신청 가능성2]_뽀삭님 글 요약
 
 ○ Avexis의 AVXS-101 은 Type 1 척수성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희귀병 유전자치료제로 2017년 12월 임상 1상을 마치고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2122952?term=avxs-101&rank=6)
   현재 임상 3상 진행 상태이며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3306277?term=avxs-101&rank=5)
   임상 마무리는 2020년 3월로 되어 있는 상태

  AVXS-101는 이전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와 Type 1 SMA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심사(Fast Track) 지정을 받은 바 있는데
  "AveXis는 지금까지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분기에 pre-BLA 미팅을 가지면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2분기 안에 신약허가(BLA, Biologic License Application)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2019년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 Regual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 
    (https://www.raps.org/news-and-articles/news-articles/2018/2/rmat-vs-breakthrough-vs-fast-track-companies-se)
  - http://cafe.naver.com/viromed/9222


[RMAT 지정에 따른 BLA 조기신청 가능성3]_민짱아빠 글 요약

 ○ 아래 내용은 BT(Break Through) 지정 후 스킵되는 단계와 신약 출시 단축 기간을 보여줌
  생각보다 파괴력이 대단하며 임상 3상을 건너뛸 수도 있음 
  (표[메리츠증권 MERITZ 제약/바이오 Weekly P5, 이태영, 2018.3.12]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

 ○ (출처)
  - http://cafe.naver.com/viromed/9220


[RMAT 지정에 따른 BLA 조기신청 가능성4]_결론(2018.5.28 현재)

 ○ 현재까지 검토된 자료에서 구체적으로 진행중인 임상의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BLA 신청이 가능하다는 문구는 없음
    회사와 FDA의 사전협의에서 향후 임상의 진행(일정, 결과도출 등)과 Pre-BLA 일정 등의 대한 협의를 통해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됨
   => 잘협의도면 2019년에도 BLA 허가 가능
 
 ○ (출처)
  - Regual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 
    (https://www.raps.org/news-and-articles/news-articles/2018/2/rmat-vs-breakthrough-vs-fast-track-companies-se)
  - FDA RMAT 관련 가이드라인
    (https://www.fda.gov/downloads/biologicsbloodvaccines/guidancecomplianceregulatoryinformation/guidances/cellularandgenetherapy/ucm585414.pdf)


[CMO업체 인수])_2018.7.18

 ○ 주요내용
  -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DNA 생산시설을 인수하는 계약
  - 인수 방식은 바이로메드와 사모펀드 운용사가 함께 합작법인을 세우고 현지 회사의 자산을 매입하는 형태이며 구체적인 계약사항은 미공개
  - 500리터 규모의 생산 탱크가 있는데 임상 3상을 포함해 여러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DNA를 만드는데 사용
  - 올해 하반기에 시범 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GMP 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

 ○ 기대효과
  - 시판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자료
  - 기술이전 혹은 판매권 이전에서 가격 협상력을 높이기 위함
  - 유전자치료제 원료 생산권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연제약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도 해석

 ○ (출처)
  -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5836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3980951&sid1=001
 

[이연제약 소송] 법원 각하, 중재신청

 ○ (법원1차) 4/4
 ○ (법원2차) 5/18 
  - 특허출원인 명의변경 등의 소(2017가합 570338) 사건 각하
  - 결정(확인)일자 2018-05-18
 ○ (핵심) 국내 상용화 과정에서 개량 대체 확장 또는 추가발명에 의하여 타기술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산업재산권을 획득할 경우 갑과 을의 공동명의로 국내 또는 국제특허출원한다.
  -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3/2018052301789.html
 ○ (중재신청) 6/7


[이연제약 바이로메드 전량 매각]

 ○ (2108.7.5) 560,944주, 1,103억
 ○ 매각관련 IR레터 (2108.7.6) 
  - 이연제약과 관계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계기 마련
  - 3년전 이연제약이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족부궤양에 대한 국내 임상3상 포기 결정
  - DNA 생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음, 수 일내 좋은 소식   
  - http://viromed.co.kr/bbs/bbsView.php?code=bbs_kor_news&bbs_id=0&id=1032


[MSCI 편입] 완료

 ○ (결  과) 5/15발표 MSCI KOREA INDEX 편입
 ○ (발표문) https://app2.msci.com/eqb/gimi/stdindex/MSCI_May18_STPublicList.pdf
 ○ (확  인) https://www.msci.com/quarterly-index-review
 ○ (인덱스 편입수요) 바이로메드 1,369억원


[글로벌통증학회] 성공적으로 완료

 ○ (일정) 5.21~22일(영국 런던)
 ○ (발표) William Schmidt, Vice President, Clinical Development , ViroMed
 ○ (출처) https://www.smi-online.co.uk/pharmaceuticals/uk/pain-therapeutics#tab_programme
 ○ (일정) William Schmidt 박사가 첫날 개/폐회 인사(의장) 및 오후 2시쯤 vm202 dpn의 탁월성에 대해 발표


[특허 만료]

 ○ 플라스미드 DNA 2024년 특허만료되나, 치료 유전자 특허, 원천기술은 2029년도 만료
 ○ 동결건조 제형도 2029년 만료 및 각 질환별로 특허 보유하고 있음(예, DPN 2032년)
 ○ (출처) 하이투자증권 탐방 자료 http://cafe.naver.com/viromed/9051


[공동대표, 판권 이전] _ 2018.5.25

 ○ 신규 선임된 김선영 대표이사는 “ 바이로메드는 15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임상시험 완료, 시판허가, 생산시설 확보와 같은 당면 과제는 물론, 신개념 통증치료제 등장에 따른 시장
  교육 등 도전적 이슈들이 있어 이제는 불완전한 제품의 '기술이전' 차원 외에도, 이보다 휠씬 더 가치가 높은
 '판매권 부여'라는 추가 옵션이 생겼다"
 ○ LO하면 매출의 15~20%, 판권 부여하면 매출의 50~60%
 ○ 내년 하반기 가을에 회사 현금이 떨어지는게 이슈, 판권 팔아서 계약금 등으로 현금 조달가능
 ○ (출처) http://m.yakup.com/?m=n&mode=view&nid=218522


[성공확률(참고)]

 ○바이오신약 성공확률
 - 1상 63.5%, 2상 34.3%, 3상 63.7%, 시판허가 85.9%, 1상에서 시판허가 11.9%

 ○항암신약 성공확률
 - 1상 62.8%,  2상 24.6%, 3상 40.1%, 시판허가 82.4%, 1상에서 시판허가 5.1%


[관련영상]

 ○ (아시아경제 유승신상무, 20180523) http://www.aktv.co.kr/tv/view.html?p_idxno=37 
 ○ (토마토 종목상담, 20180524) https://youtu.be/TC3gLEtC-nM
 ○ (머니투데이방송 39분) http://m.mtn.co.kr/news/news_view.php?mmn_idx=2018052807364112409#_enliple
 ○ (제2회 미래의학춘계포럼 유승신 상무, 20180629) https://youtu.be/FzZiuP3QpN8
 


posted by 투자를 통해서 배우는 인생

http://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5890


단삼·천마 포함하는 천연물 조성물 발굴해 美 특허..AChE의 활성 감소 기전

바이로메드가 천연물 기반 신약 후보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경질환 치료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천연물 조성물을 발굴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바이로메드는 이 조성물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용안육, 단삼 및 천마 추출물을 포함하는 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 지난 23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과 일본은 이미 등록됐으며 중국과 유럽은 출원 심사 중이다.

이 조성물은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Acetylcholinesterase, AChE)의 활성을 감소시키며 신경성 인설트에 의한 신경 손상을 억제하는 활성을 나타낸다. 인지기능 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로서 콜린성 신경세포 퇴화에 의한 아세틸콜린의 부족이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아세틸콜린의 분해효소인 아세틸콜린 에스터라제(Acetylcholinesterase, AChE)의 활성 증가로 더욱 심화된다.

▲Donepezil 약물, 천마추출물 및 바이로메드

▲Donepezil 약물, 천마추출물 및 바이로메드 'HX107M'을 적출한 수컷 마우스 뇌에 처리시 AChE의 활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그래프.

또한 알츠하이머 질환와 관련해 아밀로이드베타가 축적되는 정도가 많으면 알츠하이머병이 심각해지는데 신경염 공간(neuritic space)에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낮추어 주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춰지게 된다. 바이로메드의 조성물은 정확한 메커니즘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에 의한 유해한 효과(insult)를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게다가 천연물로 인체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바이로메드는 실제로 동물실험 등을 통해 이 조성물(HX107M, HX107N)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네피질 약물, 천마추출물, 단삼추출물 및 HM107M(N)을 수컷 마우스 뇌에 처리해 AChE의 활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천마추출물, 단삼추출물은 AChE 활성 억제 효과가 없었는데 이로메드 HM107M(N)의 경우 29~64%의 활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바이로메드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유도 치매 랫 모델에서 수중 미로시험을 통한 HM107N(맥문동 추가)의 공간 기억 개선 효과를 확인했는데 200mg/kg의 농도로 4주간 투여한 군에서는 이러한 학습 및 기억력 손상을 유의적으로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Donepezil 약물, 단삼추출물 및 바이로메드

▲Donepezil 약물, 단삼추출물 및 바이로메드 'HX107N(HX107M에 맥문동 추가)'을 적출한 수컷 마우스 뇌에 처리시 AChE의 활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그래프.

회사측은 이 조성물이 "치매, 알츠하이머 질환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 우울증, 정신분열증 및 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포함된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과 두뇌 또는 인지 기능의 증진, 학습능력, 기억 능력 또는 집중력 개선을 위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조성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특히 령화에 따른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 기억력 감퇴, 치매에서부터 중장년층, 소아용을 위한 '전주기 인지기능 개선 및 신경퇴행성/정신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알려진 바이로메드는 천연물 기반 신약 연구에도 적극적이다. 회사는 2012년 한국피엠지제약과 천연물 신약 PG201(제품명 레일라)를 개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PG201이 다발성 경화증을 개선한다는 동물모델 실험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6월 호박(학명: Cucurbita moschata, 일반명: 애호박) 줄기로부터 추출한 DHCA(dehydrodiconiferyl alcohol)이라는 물질이 골다공증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발견한 연구결과를 2편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해 12월 진양제약과 기능성 천연원료가 포함된 다래복합추출물(PG102P)의 국내 상용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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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베이트 김현국 대표이사 (이전 바이로메드 재직 상무)


파멥신 이사에 폴 김 바이로메드 상무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9.11.11 13:47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기업인 '파멥신' 이사에 폴 김 바이로메드 상무(38. 한국명 김현국)가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파멥신 이사에 폴 김 바이로메드 상무
선임된 폴 김 이사(사진)는 파멥신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최근 국제투자 신디케이트를 통해 유치한 벤처펀드 투자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파멥신 이사회는 폴 김 이사의 다양한 바이오 산업 내 사업개발경험과 펀드운영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그는 특히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사업운영과 자문역할도 겸할 계획이라는게 노바티스의 설명이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폴 김 이사는 버클리대에서 분자세포 생물학,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 스쿨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미국 제넨테크사를 시작으로 15년간 바이오 산업계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까지 바이로메드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로메드 근무 전에는 2001년 미국에 포스코 바이오벤처펀드를 공동 설립해 미국과 유럽의 유망한 바이오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관리했으며 2006년부터 3년간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해외 사업개발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지난달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제 투자 신디케이트를 통해 6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폴 김 이사가 선임되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펀드를 투입하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파멥신이 국내 바이오산업기술화에 선두주자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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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22294381


미국 세포치료제 CMO사 공동 인수

오만 국부펀드 SGRF 손잡고 '글로벌 1위' 코그네이트에 투자
지분 31% 사들여 2대주주로

마켓인사이트 2월22일 오후 3시21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메디베이트파트너스가 오만 국부펀드 SGRF(State General Reserve Fund) 등과 손잡고 글로벌 1위 세포치료제 위탁생산(CMO) 업체를 인수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디베이트는 SGRF, 미국 PEF 운용사 테넌바움과 손잡고 미국 세포치료제 CMO 업체인 코그네이트 바이오서비스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디베이트는 코그네이트 지분 31%를 사들여 SGRF에 이은 2대 주주가 된다. 이를 위해 국내 또 다른 PEF 운용사인 YJA인베스트먼트와 3875만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코그네이트의 재무적 투자자(FI)인 테넌바움도 일부 지분을 사들여 3대 주주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설립된 코그네이트는 혈액 내 면역세포 일종인 T세포를 조작해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만든 Car-T 세포치료제를 비롯해 항암면역 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 주요 바이오기업의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세포치료제 전문 CMO 업체 중 가장 많은 22개 클린룸(무균생산실)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인수 배경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700억달러(약 75조8000억원)였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장 규모는 2025년 1440억달러(약 155조9000억원)로 불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 대형 제약사인 길리어드가 세포치료제 개발회사 카이트파마를 13조4000억원에 사들이는 등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관련 업체 몸값이 뛰는 추세다.

메디베이트는 내년 코그네이트를 코스닥시장에 상장시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은행 보험사 캐피털 등 국내 주요 기관이 메디베이트와 YJA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에 출자한 상태다. 상장 절차를 밟기 전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가 인수 의사를 보이면 보유 지분을 파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메디베이트는 포스코 바이오 벤처펀드와 한국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거친 김현국 대표가 2014년 설립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PEF 운용사다. 지난해 말 기준 350억원 규모 운용 자산(AUM)을 갖고 있다. 2015년 임상시험 수탁대행업체(CRO)인 WCCT글로벌에 투자한 데 이어 2016년엔 당시 장외시장 ‘대어’로 꼽히던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신라젠에 돈을 넣었다. 126억원에 신라젠 전환사채(CB)를 사들인 뒤 지난해 10~11월 주식으로 바꿔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선 신라젠 주가(22일 기준 9만4800원)가 지난해 1월 코스닥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공모가(1만5000원)보다 6배 이상 치솟은 것을 감안하면 메디베이트가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메디베이트는 코그네이트 투자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CMO와 CRO 업체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국내외 바이오업체들의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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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태풍의 눈’ 제약·바이오 ①] 제약사들, 바이오산업 발빠른 투자로 수익 확보



한독·이연제약·부광약품 등, 주식 투자로 큰 시세차익 남겨대웅제약·SK케미칼·녹십자, 기술수출·신사업진출 등 성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바이오업계는 빠질 수 없는 ‘투자주’로 꼽힌다. 바이오업계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시가총액 3위와 5위를 기록할 만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다. 신약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여러 바이오벤처 업체도 많은 주식투자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두각을 드러낸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과와 무관하지 않다. 셀트리온이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성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력 시장에 진출하고,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와 수조원대에 이르는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체결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 예다. 이러한 성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갖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대외 평가는 크게 높아졌다. 단 1원의 매출도 없는 자그마한 신약연구개발 업체에 대해서조차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조원까지 이르는 시장가치를 갖는 신약을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같은 흐름 속에 바이오산업은 주식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제약사에 대한 주식시장 민감도는 비교적 낮은 데 반해 성과 하나만으로도 성패가 갈리는 바이오업체는 비교적 민감도가 높다. 사업다각화로 생존경쟁에 나선 제약업계까지 바이오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수익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급격한 성장은 그에 상응하는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바이오업계는 높은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투자금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반대로 투자 규모에 상응하는 투명한 경영도 요구받고 있다. 임상시험 비용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도 그 중 하나다. 더욱이 일부 업체의 경우 연구성과에 대한 진실 논란이 벌어지면서 바이오업체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요구되는 상황으로도 전개되고 있다.]
 

(왼쪽부터)경기도 용인시 소재 GC녹십자 본사와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각 사 제공]


인기 투자종목인 바이오업계는 제약사에게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다. 다수의 상위권 제약사들은 고성장 중인 바이오산업에 일찍부터 투자했다. 바이오벤처에 투자해 주식으로 수익을 보거나, 기술 수출 등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투자사 면모를 보이는 대표적인 사례는 한독·이연제약·부광약품 등이다. 한독은 바이오업체인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오른 뒤 지분매도를 통한 방식으로 수익을 거뒀다. 지난 2008년 10억원을 투자해 제넥신 주주가 된 후, 2012년 다시 330억원을 투자했다. 2014년 3월에는 제넥신 최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한독은 2015년 말 제넥신 지분 24.6%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듬해 12월에는 22.83%, 2017년 12월에는 19.44%로 꾸준히 줄었다. 올해 2월에도 지분매도는 계속돼 18%대로 떨어졌다.

이러한 지분 매도를 통해 처음 투자했던 340억원을 이미 모두 회수했고, 1분기에만 390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신 주가는 2014년 7만원대를 넘어섰지만, 한때 4만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최근 다시 12만원까지 올랐다. 

이연제약도 바이로메드 주식 56만 944주를 1103억여원에 양도해 1000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겼다. 지난 5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인 ‘블록딜’로 원가 91억3800만원이었던 주식을 10배 이상으로 매각했다. 이연제약은 지난 2004년 바이로메드와 유전차치료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지속해왔다.

부광약품도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사례다. 2000년 당시 줄기세포 바이오벤처인 안트로젠의 20만주를 15억원에 구입했다. 현재 안트로젠의 최대주주로, 160만171주(20.12%)를 갖고 있다. 안트로젠 주가가 9만2900원임을 고려하면 주식 가치는 1486억원에 이른다.

바이오업체를 자회사로 끌어안은 후 중점적으로 키워나가는 제약사도 적잖다.

대웅제약은 2015년 8월 1046억원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업체 투자에 나섰다. 이 투자는 대웅제약 자체만으론 불가능했던 기술수출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얻는 호재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HL161’과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인 ‘HL036’을 한데 묶어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총 81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HL036의 경우 다른 해외 업체와도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SK케미칼과 녹십자도 바이오업체 인수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SK케미칼은 혈액제제 생산업체인 동신제약을 인수한 후 SK플라즈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투자를 넓히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바이오업체 이노셀을 인수하면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을 얻었다. 이를 통해 세포치료 분야로 사업범위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 특히 GC녹십자셀 사명 변경과 마케팅 영향으로 이뮨셀-LC 매출을 2012년 9억원에서 지난해 195억원으로 올려 큰 수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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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료제로 유전자치료제(gene-therapy) 개발이 대두되기 시작하며 유럽 및 미국에서 임상 3상중인 유전자치료제는 2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로메드의 유승신 본부장은 7월 초 열린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유전자의약 오픈이노베이션센터 2018년 춘계공동학술대회서 ‘유전자치료 연구 및 산업 동향 :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본부장에 따르면 유럽 및 미국에서 임상 3상중인 유전자치료제는 알려진 것만 20개다. 분류별로 보자면 암 12개, 유전질환 4개, 만성질환 4개다.

국내 기업으로는 바이로메드가 플라스미드 DNA를 이용한 만성질환(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노병성 궤양)연구를 2개, 신라젠이 백시나 바이러스(Vaccinia Virus)를 이용한 간염 연구를 1개, 티슈진이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연구 4개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의 종류는 크게 in vivo와 ex vivo로 나눌 수 있다.

in vivo는 전달하고자 하는 유전자와 유전자 전달체를 인체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유전자는 정상유전자, 수정된 유전자, 새로운 유전자 중 하나를 사용하며, 유전자 전달체는 플라스미드 DNA 또는 리포좀을 전기자극을 이용해 주입하거나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다.

ex vivo는 자가 또는 동종 세포를 이용하여 분리 후에 유전자를 추가, 교체, 편집하여 증식한 후 환자 몸에 주입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T 세포, 조혈모세포 등 다양한 세포 등을 이용한다.

유전자 전달체는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와 논-바이러스 벡터(Non-viral Vector)로 구분된다. 바이러스 벡터는 유전자 전달이 효율적이며 유전자 발현이 안정적이거나 일시적이고 제조비용이 높고, 논-바이러스 벡터는 면역원성(Immunogenicity)이 적고 안전성 및 독성이 높으며  제조비용이 낮으나 유전자 발현이 일시적이고 낮다.

그동안 유전자치료제의 유럽 및 미국 품목 승인은 2010년 이후 활발히 진행돼 현재까지 6건의 승인이 이뤄졌다.

2012년 처음으로 개발된 유전자치료제인 유니큐어(UniQure)의 글리베라(Glybera)는 지단백지질분해효소결핍증(LPLD)의 유전질환을 적응증으로 유럽 EMA에서 품목승인을 받았다. 1회 치료비는 약 15억에 달했고, PMS(Post Market Surveillance)가 충족되지 않아 자체 생산 취소를 했다.

이후 2015년 절제 불가능한 악성 흑색종을 적응증 대상의 임리직(Imlygic)을 암젠이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1회 치료비는 약 7,000만원이었다.

2016년에는 GSK의 스트림벨리스(Strimvelis)가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결핍(ADA-SCID) 유전질환을 적응증으로 유럽 EMA 승인을 받았다. 1회 치료비는 약 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들어서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가 B-세포 유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1회 치료비는 약 5억 3,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에는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의 치료제인 길리어드와 카이트 파마(Kite Pharma)의 예스카타(Yescarta), RPE65 변이 관련 망막 형성장애 치료제인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의 럭스터나(Luxturna)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 1회 치료비는 각각 4억 2천만 원, 9억 652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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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0/2018072002290.html



유전자치료제 ‘VM202’의 특허·생산 권리를 놓고 바이로메드 (222,900원▼ 8,800 -3.80%)와 이연제약 (21,000원▼ 100 -0.47%)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대한중재상사원에서 유전자치료제 VM202의 국내외 특허 권리 소유권에 대한 지분 다툼을 하면서 향후 상업화 시 생산권을 염두에 둔 장외 신경전까지 벌이는 중이다.

조선DB
 조선DB

갈등의 발단은 2004년 1월 체결한 ‘VM202 공동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계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바이로메드는 VM202 국내 임상에 필요한 개발 비용을 지원받고, 이연제약은 VM202 국내 판권과 해외 원료 독점 공급권을 갖기로 했다.

14년이 흘러 VM202가 미국에서 허가 전 최종 임상시험 단계인 임상 3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되자 이연제약은 2017년 11월 과거 계약사항에 따라 VM202에 대한 특허권 지분 50%와 해외 원료 공급권을 행사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시작했다.

이연제약은 올해 초부터 그동안 보유해 온 바이로메드 주식도 처분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연제약이 보유한 바이로메드 주식은 단 10주이다. 바이로메드는 이제 이연제약의 주식 매입에 따른 경영참여 등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대량 주식 매각으로 회사 흔들기가 목적이 아니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연제약은 올해 상반기 내 바이로메드 보유주식 4만6000주를 처분했으며, 이달 초 바이로메드 지분 56만944주(지분율 3.5%)을 장외거래로 제3자에게 넘겼다. 바이로메드 주식 매각으로 이연제약은 약 11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지분 관계가 정리되자 이번에는 바이로메드가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DNA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이연제약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연제약이 현재 갖고 있는 VM202 해외 원료 공급권은 이연제약이 미국 임상시료를 공급해야한다는 등의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다.

이번 인수로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이 VM202 허가에 필요한 원료 생산을 하지 못할 경우, 지금까지 임상시료를 생산한 시설에서 상업용 제품 생산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이 경우 이연제약은 해외 원료 공급권을 행사하기 위해 현재 임상용 VM202 제품과 이연제약이 생산 제품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해외 보건당국에 별도로 입증해야 한다.

이연제약은 19일 바이로메드의 DNA 생산시설 인수가 상업 생산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연제약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로메드가 당사와 계약의무인 기술 이전을 무시하고 상업생산을 기획한다면 계약 자체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이로메드는 VM202의 임상 3상이 거의 종료되어 가는 상황이라 기술이전, 판매권 이전 협상을 위해서는 생산 문제가 우선 정리돼야 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바이로메드가 VM202의 기술이전이나 미국 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 이연제약은 해외 원료 독점 공급권을 유지하지 못한 계약불이행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지를 또 다시 다퉈야 한다.

현재 이연제약은 VM202 생산을 위해 충북 충주에 약 800억원 규모의 유전자치료제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공장 완공 예정시기는 2020년 9월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임상 3상에서 허가심사 과정 중에 생산시설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연제약은 사실상 임상3상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생산공정을 마쳐야 온전히 해외 원료 독점 공급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이번 미국 DNA 생산시설 인수는 이연제약이 갖고 있는 해외 원료 공급권과 관계가 없다”면서 “이연제약의 특허권 지분 50% 요구 등은 기존 계약을 확대 해석하고 계약 범위를 넘어서는 주장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VM202는 난치성 말초 혈관 및 신경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DNA) 치료제이다. 이 약은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난치성 족부궤양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에서 임상 3상과 임상 2상(루게릭병)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대상으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바이로메드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VM-202를 미국에 출시하면 연간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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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0/2018072002290.html#csidx9f7d38d5ddedffd9b1099f994ade7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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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에서 바이로메드 생산시설 관련 미국 유전자 회사 인수에 대한 아래의 글을 읽다 보면 황당하다고 느껴진다.  " 임상 시료" 생산 시설 확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모펀드에서 임상 시료 생산하는곳에 큰 돈을 투자할까 ? 돈 투자하는 사모펀드 회사가 얼마나 검토를 많이 했을까 ? 사모펀드 한 번 믿어 보자. 신라젠 투자해서 대박났다고 하던데..

왜 이연제약은 몇 년전부터 일찍 유전자 생산 공장 준비를 안했을까 ?  준비 했으면 대박이었을텐데..지금은. 

너무 돌다리 두드리고 가겠다고 자신감있게 치고 나가지 못함. 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 ?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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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최근 바이로메드의 생산시설 인수와 관련,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 바이로메드의 ‘임상시료’ 자급자족을 위한 생산시설 확보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를 통해 시료공급 및 여타의 문제들로 계약이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연이 됐던 한국내 당사와 협의된 많은 임상들을 조속히 마무리 짓는데 그 의무를 성실히 다 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또 " 그 동안 계속 지연됐던 모든 생산기준에 대한 ‘기술이전’ 역시 이번 생산시설 인수를 통해 계약상의 의무를 다하여 신속히 마무리 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 더불어 당사가 기 획득하고 있는 권리인 전 세계 원료공급권에 대해서 이번 생산시설 인수로 인해 많은 주주들께서 혼란을 호소 하시는 바, 당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연제약은 " 기 획득한 생산시설에서 당사와 계약의무인 기술 이전을 무시하고 바이로메드가 ‘상업생산’을 기획 한다면, 이는 ‘임상시료공급’의 목적으로 취득한 것과는 달리 계약 자체를 무시하는 최소한의 상도덕 조차 없는 행위일 것"이라며 "  만약, 바이로메드가 계약을 위반해 당사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진행 한다면 당사는 모든 법적인 수단을 다 하여 당사의 권리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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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미국 DNA 생산시설을 전격 인수하면서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 상업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DNA 생산시설 인수 방식은 바이로메드와 사모펀드 운용사가 함께 합작법인을 세우고 자산을 매입하는 형태로, 딜이 클로징되는 수일내로 구체적으로 매입 규모와 주체를 공개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바이로메드 창업자인 김선영 대표(당시 연구개발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해 11월 열린 한 포럼 행사에서 자체적으로 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생산시설 확보로 바이로메드는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면 자체적인 생산 권한을 갖게 된다.

바이로메드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DNA 생산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DNA 생산시설은 500리터(ℓ) 규모의 생산탱크(발효조)를 갖고 있어 앞으로 바이로메드가 개발하는 유전자 치료제 DNA를 생산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가 개발 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유전자 치료제 'VM202(개발명)'는 미국에서 임상 3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내년 상반기 미국 임상 3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에 바이로메드가 인수한 DNA 생산시설은 그동안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임상용 DNA를 만드는데 사용돼왔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실제로 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던 미국 바이오 기업은 이 시설에서 자신들이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 임상 3상에 필요한 DNA를 생산한 적이 있다"며 "이 생산시설은 상업용 생산을 위해 확장 계획까지 세웠던 곳이라서 하드웨어 인프라는 물론 소프트 자산과 충분한 공간까지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임상 3상은 신약 허가 전 마지막 관문으로 상업화를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판 허가와 기술 이전(라이선스 아웃) 등 협상에서 유리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임상 3상 검토 후 시판 허가 전 제조관리공정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시판 허가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CMC(의약품 제조 공정을 포함한 모든 품질 관련 자료)'인데, 이 자료가 없으면 시판 허가 절차 자체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에서 신약의 시판 허가가 늦어지는 가장 빈번한 원인 중의 하나가 CMC 자료 미흡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도 플라스미드 DNA는 상용화 된 적이 없어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들도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이 CMO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생산 스케줄과 가격을 정하는 경우가 많아 회사는 그간 임상 개발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샌디에고의 인수 시설에는 회사가 그간 활용했던 유럽의 CMO들이 사용했던 것보다 큰 500리터 규모의 생산탱크가 있다"며 "이번 생산시설 인수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상업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DNA 공급처를 확보하면서 상업화로 나아가는데 있어 가장 큰 변수이었던 생산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로메드는 올해 하반기에 이 생산시설에서 시범 운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GMP 생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선 유전자 치료제 원료 생산권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연제약과도 완전한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이달 초 보유하고 있던 바이로메드 지분 전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하면서 "바이로메드와의 유전자 치료제 공동 개발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제품의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 권리와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 권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의 계약 이행 의무와 책임에 변함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와 지난 2004년 유전자 치료제 공동 개발계약을 맺은 이후 지분 투자까지 14년 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연제약이 지난해말 바이로메드를 상대로 유전자 치료제 등 특허권의 절반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면서 두 회사의 협력 관계에 금이 갔다. 두 회사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바이로메드 측은 "이번 DNA 생산시설 인수는 이연제약의 원료 독점 생산 권리와는 무관하다"면서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의 유전자 치료제 원료를 독점 생산하는 권리를 소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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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pim.com/news/view/20180718000522



중국의 노스랜드 측은 자사 홈페이에 3A 상 결과 발표(중국 25개 병원에서 진행)


-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 


- 임상 3상은 3A 3B 시험으로 나누어서 진행 해서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는 것. 


- 62명의 환자가 등록되었고 임상 시험 중 예상치 못한 중대 이상 반응은 없음. 


- 기대한 목적 달성으로 3B 약물 투여용량을 결정


- VM501은 항암 치료시 혈소판 감소하는 환자를 대상. 


- 항암 치료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등 정상 세포도 파괴되는데 현재 적혈구 및 백혈구 치료제는 미국 암제사가 있으나 혈소판 감소증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음. 




* 혈소판 : 


정의

혈소판은 말초 혈액 내에 존재하는 유형 성분인 혈구의 일종으로 부착과 응집 과정을 통해 일차 지혈 기전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주로 골수에서 생성되며 수적 이상과 기능 이상에 의한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위치

혈관 내 말초혈액에 주로 분포하며 지라(비장), 골수 내에도 존재한다.

형태 및 구조

혈소판은 염색 후 현미경으로 보면 자줏빛을 띄는 미세한 과립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크기는 약 2~3㎛로 적혈구의 5분의 1 정도로 매우 작다. 정상적으로는 말초 혈액 내에서 적혈구 10~30개당 혈소판 1개 정도로 관찰된다. 혈소판의 외피는 일종의 당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혈소판의 부착과 응집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내부에는 혈소판의 기능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물질과 각종 응고인자들이 함유된 과립이 들어 있다.

혈소판의 형태

혈소판의 형태

기능

혈소판은 출혈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작용하는 일차 지혈과정을 담당한다. 혈관이 손상되면 이 부위에 혈소판이 부착되면서 내부에서 섬유소원, 트롬빈 등 각종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혈관 수축과 추가 혈소판 모집 작용을 한다. 동시에 혈소판 표면의 당단백질막이 활성화되어 섬유소원을 통해 이웃한 혈소판과 응집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혈소판 마개를 형성하여 혈액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혈소판 [platelet, 血小板]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서울대학교병원)



혈소판 감소증

[thrombocytopenia음성듣기]


정의

혈액의 응고와 지혈을 담당하는 혈액 내 성분인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는 현상이다. 정상적으로 혈액 내에는 1㎕(microliter)당 130,000~400,000개의 혈소판이 존재하며, 이보다 혈소판 수치가 감소한 경우를 혈소판 감소증이라 한다. 골수에서 혈소판의 형성이 감소하거나, 비장 같은 특정 기관에 혈소판이 포획되거나, 또는 혈소판의 파괴 속도가 증가하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경도의 혈소판 감소증이 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질수록 출혈 경향이 증가하여 양치질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피부에 멍이 잘 들 수 있다. 20,000/㎕ 이하로 감소하면 외상이 없이도 주요 장기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며,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세균성 혹은 바이러스성 감염, 간경화, 항암제로 인한 골수 억제,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급성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등에 의해 발생한다.

치료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이나 감소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간경화에 의한 혈소판 감소증은 일반적으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감염이 치료되면 혈소판 감소증도 호전된다. 복용 중인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거나, 항암제 치료 후에 발생한 경우라면 약제를 중단한 뒤 저절로 회복된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에 의한 것이라면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 억제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면역억제제의 효과가 좋지 않을 경우 면역글로불린 같은 다른 약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적 방법으로 비장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 골수의 질병에 의한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맞는 항암제 치료나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완치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골수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관련질병

각종 바이러스성 및 세균성 감염, 약제에 의한 이차성 혈소판 감소증, 위암이나 유방암 등 각종 암(항암제 치료 후 혈소판 감소증 발생),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급성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간경화

[네이버 지식백과] 혈소판 감소증 [thrombocytopen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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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로메드의 중국 파트너인 북경노스랜드바이오텍(이하 노스랜드)이 혈소판감소증 치료제인 VM501에 대한 임상 3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노스랜드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VM501 3a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복단대학 부속 종양(tumor) 병원 등 중국 내 2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시험 목적은 약물의 종양화학치료로 인해 발생한 혈소판 감소증을 치료하는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고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 3상은 3a상과 3b상 시험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 3a상 임상 시험의 목적은 5μg/kg와 7.5 μg/kg 용량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해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노스랜드측은 설명했다.

노스랜드측은 "3a상 임상시험에는 62명의 대상자가 등록됐고, 임상시험 중 약물과 관련한 예상치 못한 중대 이상반응은 시험 과정 중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대한 목적을 달성해 임상 3b상 임상시험의 약물 투여용량을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노스랜드측은 "임상 3b상 시험에 대한 사전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3b상과 상용화 시기 등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VM501은 항암 치료시 혈소판이 감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시 암세포 외에도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정상 세포도 함께 파괴된다.

이중 적혈구 및 백혈구 치료에는 미국 암젠사의 치료제가 사용돼 왔지만 혈소판 감소증에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노스랜드측은 바이로메드와 제휴를 맺고 중국에서의 임상 등 개발절차를 진행중이다. 앞서 중국에서 임상 3상 신청은 지난 2010년에 있었다.

이와 관련 바이로메드 관계자는"파트너사로서 3a상을 잘 수행해줘서 기쁘게 생각하며, 3b상도 신속히 완료해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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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가 드디어 유전자 치료 생산 시설을 인수 했다. 그것도 미국 SAN DIEGO에서. 


인수 방식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가 합작 법인을 세우고 현지 회사의 자산을 매입하는 형태. 

계약금 규모는 200억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향후 공시를 통해서 알게될 것임. 


미국 FDA를 통해서 현재 VM-202 DPN의 임상 3상이 마무리 되면 시판 허가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서류중 가장 중요한 것이 CMC (CHEMISTRY , MANUFACTURING, CONTROL)자료임. 


그리고 향후 빅파마와의 기술 이전 또는 판매권 이전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음. 


바이로메드는 이제 신약 개발을 R&D 하고 그리고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게 되 명실 상부한 바이오 제약 생산 기업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생산을 하게 됨에 따라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은 보다 수월해 질 것이며 이제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다림으로 끈기를 가지고 지켜보는 것만 남아 있다. 


물론 여유 자금이 있을때 마다 바이로메드 주식을 하락할 때 마다  조금씩 매수해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이 주식은 절대 팔아서는 안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자손들에게 물려 준다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들고 기다리시라. 젊은 분들은 여유 자금으로 최대한 많이 매수하세요. 노후 자금입니다. 


은퇴 후 여유롭게 세계 여행 다니면서 골프 즐기려면 바이로메드 주식 많이 사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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