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letter(2019.09)

주주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9 12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아무쪼록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엔젠시스(VM202)의 임상시험 3상은 예정대로 잘 종료되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이미 동결(lockup)되었고, 다음 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할 것입니다.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탑라인(topline) 데이터는 9월 23~27일 사이에 보도자료 형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때 3상의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국제학회 혹은 컨퍼런스가 언제, 어디인지도 밝힐 것입니다.

 

당사가 벤처캐피털(VC)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10월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기관들과 논의하는 와중에 정제되지 않은 소식이 유출되어 송구합니다. 헬릭스미스가 20여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발 주자들을 도와 많은 글로벌 의약이 대한민국에서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준비해 온 바 VC 등록은 이미 마쳤고 유능한 인재들도 뽑은 상황입니다. 10~11월에 구체적인 사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당사처럼 많은 경험을 한 기업이 드물기 때문에 벤처, 금융, 바이오 의약 업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VC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메이준생활건강社를 매각하면서 발생한 돈을 사용했습니다.

 

엔젠시스(VM202) 보다 가치가 훨씬 높다고 판단되는 후보 물질이 2개 이상 개발되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후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경질환, 근육질환, 허혈성 질환 분야에서 2~3개의 first-in-class 물질이 또 다시 탄생할 수 있으니 기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항암치료제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주주 분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저희들은 임상 3상 결과와 함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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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마음 편한 추석 되기가 어렵겠지만 밝은 미래를 꿈꾸면서 기다려 보아야 겠지요.. 주주가 된지 10년이 지났지만...이번에는 왠지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김선영 박사님과 신약의 효과를 믿고...또 나자신의 투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봅니다. 

posted by 투자를 통해서 배우는 인생

http://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8088

 

헬릭스미스 "2020년말 VM202 조건부 BLA 제출"

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종료를 앞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iologic License App

www.biospectator.com

 

VM202의 글로벌 기술이전은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서두를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나한익 CFO는 "업프론트, 마일스톤보다 로열티가 중요하다. 20~25%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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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결승점이 아니라...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온것 같음.

개인적으로 글로벌 빅 파마들에게 기술 이전 되면.. 회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접어든다고 생각하며, 다른 파이프라인 등도 아주 유망하기 때문에 계속 주주로 남아 있을 것임..언제까지..나도 ..모르겠네요... 잘하면 평생 주주로 남아 있을지도..

posted by 투자를 통해서 배우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