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60만 171주를 현금 약 397억 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8%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12개월 이내 이를 처분하기로 했다.
 
안트로젠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 양도 후 부광약품의 안트로젠 지분은 60만주(7.11%)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에 대해 "투자자금의 회수를 통한 수익실현"이라고 설명했다.
 
주식은 코스닥시장 장내 매매 혹은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금 회수를 통해 수익 실현에 나섰다"며 "시간외 대량매매(Block deal) 및 코스닥시장 장내거래 등의 방식으로 추후 진행하는 실제 거래 금액과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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