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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양행, 사카린서 세계 일류소재 개발까지…"가치 재평가 시작"

일본이 한국에 대한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톱 소재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 증시에서 그간 소외 당했던 소재주가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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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경인양행, 삼성전자 종기원·SDI 등과 CPI 필름 개발…日 수출규제 반사익

경인양행 주가가 최근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본이 수출 규제 강화 품목으로 지정한 포토레지스트 등을 생산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인양행은 4일 오후 3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35%(160원) 오른 6960원에 거래됐다. 경인양행은 코오롱과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CPI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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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염료와 사카린 등 전통적인 소재 중심에서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재료 소재 개발업체로 탈바꿈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경인양행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생산능력도 우수하다"면서 "경인양행이 사용하는 반응기 크기는 20만~25만리터로 고객 요구에 따라 t 또는 kg 단위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1954년부터 순도 높은 사카린을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광 안료, 레진, 의약품 중간체, 전자재료와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인양행은 또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전라북도 익산시와 익산 제3일반산단 약 12만㎡ 부지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공장은 내년 1차 가동을 목표로 약 60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늘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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