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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분야 규제개선 등 바이오 산업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문 정부의 정책기조가 전면 육성 쪽으로 턴오버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를 전 정부와의 선긋기로부터 탈피, 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시그널로 받아들일지 관심을 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오후 5시 바이오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국내 바이오 기업 혁신가속 및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규제개선 ▲혁신 생태계 조성 ▲핵심 인프라 구축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을 제시·약속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먼저, 규제개선은 바이오분야 신제품·서비스 출시 촉진을 위해 규제유예(샌드박스) 적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규제특례를 통한 조기 시장창출 지원도 약속했다.
혁신 생태계 조성의 경우, 바이오 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대학-벤처-제약사간 기술이전 촉진, 병원 수요기반의 시장창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신비즈니스 창출 지원,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겠다며, 주력 산업의 수출지원 프로그램과 병행한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애정이 드러나는 약속들인 것이다.
실제 최근 3년간 바이오분야 신규창업은 급속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벤처캐피탈 총투자의 4분의 1이 바이오분야에 투자됐다.
바이오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생산 7.8%, 수출 12.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제약기업과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성사시켜 수출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 이후 제2의 바이오 붐이라고 할 정도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바이오산업을 신산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의 건강한 삶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힌다"며 "바이오산업이 명실공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은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시장이 확대되고, 4차 산업 혁명 가속화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하면 우리 바이오기업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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