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B세포 및 T세포 림프종에서 하이루킨7이 UCART의 활성을 강화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했다.
네오이뮨텍과 워싱턴의대 연구팀은 2가지 연구를 통해 지속형 T 세포 증폭제인 하이루킨7과 UCART 병용 투여했다. 이번 연구에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높은 피부T세포 림프종인 '세자리 증후군' 환자에서 유래한 암조직을 이식한 쥐(마우스)가 이용됐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하이루킨7은 체내 T세포가 약하거나 숫자가 부족한 환자들에게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면역항암 치료에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결과는 범용성 CAR-T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의대의 존 디페르시오 박사는 "CAR-T 치료제의 주요한 장애물은 인체 내 약효 지속시간이 짧다는 점"이라며 "하이루킨7은 CAR-T치료의 효능과 지속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 결과에 기대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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