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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업체의 핵심 임상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 R&D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대부분 각사의 핵심 임상 발표로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사운 건 R&D 모멘텀이나 다름없다.

6일 증권사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시총 업체의 글로벌 임상 결과 발표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
1분기 신라젠 펙사벡 간암 글로벌 3상(PHOCUS)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 중간결과는 안전성(safety) 자료만을 근거로 임상이 계속 진행될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PHOCUS 임상은 넥사바-펙사벡 병용군과 넥사바 단독군을 비교한다. 넥사바는 간세포암 유일한 표적치료제로 바이엘 제품이다. 신라젠은 환자 1명당 10개월정도 관찰기간을 두고 있다. 펙사벡의 1차 지표는 전체생존율(OS)이다. 환자수는 600명이다.
제넥신 하이루킨 임상 결과 발표도 1분기에 있다. 하이루킨 단독요법으로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 1상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객관적반응률(ORR) 수치가 10% 미만일 경우 병요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게 된다. 암환자 대상 하이루킨 첫 임상 데이터다.
6월에는 바이로메드 VM-202 당뇨병성신경병증 (DPN) 미국 3상 결과가 나온다. VM-202는 플라스미드 방식의 DNA 치료제다. 현재 DPN 환자 493명 대상 약물 투여가 끝나 추적 관찰(2019년 4월 예상)만 마무리되면 내년 여름쯤 결과 발표가 점쳐진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Viewpoint)는 VM202-DPN 시판시 미국 시장에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년 글로벌 1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매출은 17조원 가량이다.
이외도 내년 1분기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위암 글로벌 허가 신청, 대웅제약 나보타(DWP-450) 미국 허가, 메지온 유데나필 폰탄수술 환자 미국 3상 결과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2분기에는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미국 허가 신청, 대웅제약 나보타 유럽 허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의 경우 최근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쳤다.
리보세라닙은 이미 중국에서 출시됐다. 지난해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출시 후 심각한 부작용이 없고 환자 예후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헝구이 제약사가 판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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