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11월 면역항암제 학회 후 R&D 모멘텀 주목"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100106190813768
![[클릭 e종목]"제넥신, 11월 면역항암제 학회 후 R&D 모멘텀 주목"](http://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8100106184026212_1538342321.jpg)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일 제넥신
에 대해 다음달 열릴 면역항암제 학회에서 발표할 하이루킨7의 임상1b 결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고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종가는 10만4000원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제넥신과 같은 업계의 글로벌 기업 넥타(Nektar Therapeutics)사가 지속형 IL-2-옵디보(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임상 결과 기존 대비 객관적 반응률(ORR·Objective Response Rate)이 적게 나오며 주가가 42% 빠졌고 제넥신도 다음날 동반 하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당시 ASCO 임상 2상 결과는 초기 데이터에 불과하며 ORR도 회복될 것으로 봤다. 본 게임은 다음달 7일 열리는 면역항암제 학회(SITC)라는 시각이다. 넥타사도 ASCO 이후 데이터를 발표, ORR이 늘어났음을 증명할 것으로 보이고 제넥신도 같은 학회에서 하이루킨 7(HyLeukin-7)의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한다.
선 연구원은 "고형암 대상 하이루킨-7 투여시 정상인에게서 나타났던 반응인 6개월 T세포 숫자 증가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보는 임상으로 암환자 대상으로 처음 공개하는 결과"라며 "다음달 SITC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하이루킨-7의 임상결과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제넥신의 연구·개발(R&D) 관련 성장 동력(모멘텀)은 쭉 커질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