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종목/Helixmith(바이로메드)

바이로메드, FDA가 인정한 유전자 치료제-신한 증권 추천

투자를 통해서 배우는 인생 2018. 8. 31. 08:15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바이로메드(084990)에 대해 FDA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RMAT)로 지정된 VM202가 임상 3상중이라면서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로메드는 플라스미드 D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원하는 유전자를 플라스미드에 도입 후 우리 몸에 주입하면 도입된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발현되는 원리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파이프라인은 플라스미드 DNA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VM202이다”며 “VM202는 약물 투여시 우리 몸에서 2개의 HGF 이형체가 발현될 수 있도록 만든 치료제이며 현재 가장 출시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는 미국 임상 3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VM202는 손상된 혈관과 신경을 재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RMAT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Therapy)로 지정됐다”

VM202가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VM202는 HGF 단백질의 혈관 및 신경 재생 능력을 이용해 당뇨병성 족부궤양(PAD)과 루게릭병(ALS) 치료제, 허혈성 심장질환(CAD)으로도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이미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기에 만성 PDPN 이후로 임상 진전이 많이 되어 있는 파이프라인”이라고 전망했다.